[성상훈기자] 숙박정보기업 야놀자(대표 이수진)가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대표 박성철)로부터 총 1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야놀자는 이번 첫 투자 유치를 통해 숙박 광고 중심인 사업 영역을 숙박 산업 전반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숙박 프랜차이즈와 기업간비즈니스(B2B)를 통해 오프라인 기반을 공고히 하고 모바일 플랫폼 고도화를 통한 서비스의 사용성 증대에도 나선다는 것.
이수진 야놀자 대표는 "중소형 숙박 시설에 대한 새롭고 젊은 니즈를 충족시키고, 놀이 문화 선도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라며 "숙박 산업 전반에 걸친 혁신을 이루기 위해 책임감을 갖고 사업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이범석 상무는 "야놀자의 서비스는 오프라인 영역을 기반으로 온라인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간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O2O 서비스"라며 "국내 숙박산업 생태계를 이끌어나갈 수 있는 저력을 지닌 기업이라는 판단에서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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