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바야흐로 록 페스티벌 시즌이다. 행사장은 록의 열기로 가득차지만 더위, 비와 사투를 벌여야 하는 현장이기도 하다. 이런 록 페스티벌을 신나고 덜 불편하게 보낼 수 있는데 유용한 IT기기들이 있다. 방수는 기본, 현장감까지 살려줄 몇 가지 기기들을 소개한다.
◆뮤지션이 눈앞에, 캐논 쌍안경 '10x30 IS Ⅱ'
캐논의 '10x30 IS Ⅱ'는 100m 앞의 대상을 10m 앞에서 눈으로 보는 것과 동일하게 볼 수 있는 쌍안경이다.
이 제품은 캐논의 EF 렌즈 광학 기술력으로 만들어져 높은 해상력을 보여준다. 손떨림 보정기구인 IS(Image Stabilizer)를 탑재해 원거리의 풍경을 더욱 선명하고 깨끗한 화면으로 볼 수 있다.
손떨림 보정기구(IS)를 탑재해 최대 배율에서도 삼각대 없이 편리하게 관찰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미세한 떨림부터 호흡 등 흔들림에 따른 움직임을 보정해 스포츠경기 관람, 조류관찰, 자연 풍경 등을 즐길 수 있다.
◆비가 내려도 추억 남기기, 올림푸스 '스타일러스 TG-4'
올림푸스의 '스타일러스(STYLUS) TG-4 터프(이하 TG-4)'는 방수 기능을 갖춘 아웃도어 카메라다.
TG-4는 수중 15m 깊이에서의 완전 방수, 2.1m 높이에서의 충격방지 및 영하 10℃에서도 작동하는 방한 기능을 갖췄다. 방진 기능으로 모래 사장이 있는 바닷가 물놀이나 암벽등반, 스키장 등에 적합하다.
이밖에도 현미경 컨트롤 모드, 수중 하이 다이나믹 레인지(HDR) 모드 등을 지원한다.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RAW(압축하지 않은 원본 그대로 파일) 이미지 기록, 조리개 우선모드, 자동초점 AF 타깃 선택 등 기능도 강화했다.
◆돗자리 깔고 음악 듣기, 로지텍 'UE 붐' 블루투스 스피커
로지텍의 'UE 붐'은 360도 전 방향으로 음향이 퍼지는 블루투스 스피커다.
2개의 UE 붐을 연결하면 스테레오 투 스테레오 모드 및 좌우 스테레오 모드를 통해 더욱 웅장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배터리 완충 시 UE 붐은 최대 15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며, 특수 소재를 적용해 방수 기능도 지원한다.
◆콘서트도 즐기고 살도 빼고, 핏비트 '핏비트 서지' 밴드
핏비트 서지는 운동량을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 밴드다.
이 제품은 GPS가 탑재돼 이동거리, 고도, 구간별 속도를 측정해 준다. 밴드와 모바일 기기가 연동되면 운동 결과와 운동 내역 등을 조회할 수 있다.
핏비트 서지는 디스플레이를 개인의 취향에 맞춰 변경할 수 있는 맞춤형 시계, 전화 수신 알림, 문자 알림 기능 등을 제공한다. 배터리는 한번 충전으로 7일간 사용할 수 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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