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일인칭슈팅(FPS) 게임 '크로스파이어'의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스마일게이트게임즈(대표 장인아)는 '크로스파이어 스타즈2015(이하 CFS 2015)'를 오는 7일 중국에서 개막한다고 3일 발표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하는 CFS 2015는 최고 동시접속자 수 600만 명, 전세계 5억 명의 이용자가 즐기는 크로스파이어의 최고수를 가리는 글로벌 e스포츠 리그다. 전세계 80개 국, 11개 지역으로 구분, 장장 4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상금 규모는 총 22만 달러(약 2억5천만 원)에 이른다.
스마일게이트게임즈는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지역 예선전 '내셔널 파이널(National Finals)'을 통해 각 지역별 최강팀들을 선정하고 크로스파이어 최강자는 오는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진행되는 대망의 결승전 '그랜드 파이널(Grand Finals)'을 통해 가릴 예정이다.
장인아 스마일게이트게임즈 대표는 "크로스파이어를 사랑해주시는 전세계 이용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CFS 2015를 준비할 예정"이라며 "각 국가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리그도 준비 중에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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