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선데이토즈(대표 이정웅)는 7일 2015년 2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22.3% 감소한 202억 원, 영업이익은 34.6% 하락한 6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41.3% 하락한 47억 원에 머물렀다.
회사 측은 이러한 실적 감소가 '애니팡2' 등 주력 게임의 서비스 노후화로 인한 자연 매출 감소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선데이토즈는 3분기 말 출시 예정인 신작 퍼즐 게임 '상하이 애니팡'과 하반기 북미와 유럽 지역에 서비스할 '애니팡 글로벌(가칭)' 등 애니팡 브랜드 게임들을 출시해 실적을 다시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선데이토즈 민광식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흥행 게임들의 지속적인 업데이트, 서비스 강화를 통한 성장 기조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라인업 확대로 3분기부터 점진적인 매출 다변화 효과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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