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G마켓이 반려동물용품 상설관인 '이지 펫 샵(EASY PET SHOP)'을 오픈하고 반려동물 사료 전용 검색 서비스인 이지 펫 파인더(Easy Pet Finder)를 시작한다고 7일 발표했다.
이지 펫 파인더는 반려동물의 연령, 사료 등급에 따라 최적의 상품을 보여주는 검색 서비스다. 종류가 다양해 구매하기 어려웠던 반려동물 사료를 몇 번의 클릭만으로 찾을 수 있어 애견, 애묘인들의 쇼핑 편의를 높였다.
고객들은 강아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의 연령(1년 미만, 1년 이상, 7년 이상, 전 연령)을 고른 후 원하는 사료 등급을 선택하면 된다. 사료의 등급은 저가(마트용)부터 일반(프리미엄), 고급(슈퍼 프리미엄), 친환경(홀리스틱), 유기농 인증(오가닉) 등으로 분류돼 있다.
반려동물용품 상설관 '이지 펫 샵'에서는 매달 각종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G마켓은 올해 반려동물용품을 처음 구매하는 고객 중 매일 선착순 500명에게 1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 할 수 있는 20%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또 지난달 보다 반려동물용품을 10만 원 더 구매한 고객 중 G캐시 받기를 클릭한 총 500명에게는 G캐시 1만 원을 지급한다. G캐시는 오는 9월 20일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G마켓은 인기 반려동물용품을 매일 특가에 선보이는 것은 물론 묶음배송 혜택도 제공한다. 다른 판매자의 상품을 여러 개 구매해도 한 번에 배송 받을 수 있는 '스마트배송관' 내 반려동물 관련 상품을 보강하고 상설관에서도 바로 볼 수 있도록 연계했다.
G마켓 임경진 생활주방용품 팀장은 "반려동물용품이 온라인몰의 주요 상품군으로 부상함에 따라 관련 상설관과 검색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애견, 애묘 인구가 갈수록 증가하는데다 반려동물용품 종류도 매년 다양해지고 있어 앞으로 '이지 펫 파인더'에서 검색할 수 있는 상품군을 다양하게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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