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송무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2일 광복 7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및 유족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갖는다.
박 대통령은 2013년 정부 출범 후 매년 독립유공자와 후손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해왔다. 이번 행사는 현 정부 들어 3번째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찬에서 광복 70주년인 동시에 분단 70주년을 맞는 올해는 평화통일이라는 온전한 광복의 역사를 만들어가야 하는 시대적 사명을 안고 있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초청 대상자는 삼일절과 광복절 포상 친수자, 국외 거주자, 국적 취득자와 그 후손, 광복 70년 기념사업 추진위 민간위원장과 분과위원장, 독립운동 기념사업회, 보훈단체 회원 등 240명이다.
이날 오찬에는 일제강점기 시절 독립군 양성기관인 신흥무관학교를 세운 독립운동가 이회영 선생의 손자인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초청되지 않아 아쉬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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