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삼성전자가 그동안 소문이 무성했던 차기 스마트워치를 살짝 공개했다. 이름은 '기어S2'로 원형 디자인이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노트5 언팩 행사에서 2분 분량의 새 스마트워치 티징(teasing) 영상을 공개했다.
티징 영상은 새 스마트워치가 원형임을 암시했다. 제품명 '기어 S2'와 '커밍 순(Comming Soon)' 이라는 자막도 나와 출시가 임박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에따라 기어S2는 다음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전전시회(IFA)가 데뷔 무대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삼성전자는 당초 언팩 행사에서 기어S2 공개도 고려했지만, 갤럭시노트와 갤럭시S6엣지+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공개 시기를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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