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운기자] 척추 임플란트 전문기업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2015년 상반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148억6천300만원, 영업이익 33억4천900만원, 순이익 26억6천700만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전년 상반기보다 72.43%, 212%, 3592.34% 증가했다.
회사 측은 "미국시장의 매출증가와 신규 거래처 확보, 캐나다 시장에 성공적인 진출을 통해 지난 분기에 이어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설립 초기부터 다국적업체가 주도하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시장인 미국 시장을 개척해 왔다. 그 결과 스탠퍼드병원, UC샌프란시스코 메디컬센터 등 미국 유수의 병원을 비롯해 100여 곳에 제품을 공급하며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확보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 강국진 대표는 "미국판매법인을 중심으로 거래처가 점차 확대되고 있고 올해 진출한 캐나다 시장에서 주력제품들의 매출이 가시화되고 있어 올해 하반기에도 이 같은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해외 시장 다변화 및 신제품 개발에 주력해 확실한 성장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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