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아이리버(대표 박일환)는 다음달 3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IFA)에서 90년 전통의 오디오 명가 베이어다이내믹(Beyerdynamic)과 공동 개발한 이어폰 'AK T8iE'를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AK T8iE는 고음원 재생 플레이어 '아스텔앤컨'의 하드웨어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노이즈를 최소화한 2.5밀리미터(mm) 4극 케이블(단자와 케이블이 일체형으로 결합된 제품)과 스마트폰, 태블릿PC에 사용되는 3.5mm 단자 케이블, 두 가지를 모두 제공한다.
케이블 소재는 방탄복 등에 사용되는 고내구성 아라미드(Aramid) 섬유를 사용, 다양한 귀 형태를 고려해 총 5개의 사이즈로 된 실리콘 이어팁과 3종의 메모리폼 팁을 제공한다. 가격은 부가가치세(VAT) 별로 999 달러(한화 118만4천314 원)이며 다음달부터 전 세계 동시 판매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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