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커브드 TV모니터 사면 24인치 모니터가 '반값'

[양태훈기자] 삼성전자는 10일 커브드 모니터 3만대 판매 돌파를 기념, 다음 달 말까지 국내 온·오픈라인 매장에서 가격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11번가를 통해 커브드 모니터를 구매하고 구형 모니터를 반납하면 최대 8만5천 원까지 보상해 준다. 반납하는 모니터의 브랜드, 제조일자, 크기에는 제한이 없으며, 고장 난 모니터라도 1만 원의 보상혜택을 제공한다. 방법은 커브드 모니터를 구매한 뒤, 제품 배송 혹은 설치 시 구형 모니터를 반납하면 된다.

또 하이마트와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는 27인치 커브드 TV 모니터(모델명 : T27D590C) 구매고객에게 24인치 커브드 모니터(모델명 : S24E510)를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커브드 모니터는 화면 중앙과 가장자리 간의 시청거리 변화가 적어 눈의 피로도도 상대적으로 적다. 이 제품은 독일 TUV라인란드로부터 눈에 편안한 화질 성능을 검증받은 바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 커브드 모니터의 올해 판매량이 지난달 3만대를 돌파, 소비자들이 보다 좋은 혜택으로 커브드 모니터를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