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LG전자가 다음달 1일 전략(플래그십) 스마트폰을 공개한다. 이는 올 초 출시하겠다고 밝힌 '슈퍼 프리미엄 폰'이다.
15일 LG전자는 내달 1일 한국 서울, 미국 뉴욕에서 신제품을 공개하겠다는 내용의 초청장을 발송했다. 초청장에는 영화 촬영에 쓰이는 슬레이트 사진이 담겨 있다.
LG전자의 새로운 스마트폰은 초청장의 슬레이트 사진을 봤을 때 카메라 기능이 강조된 제품으로 보인다. 슬레이트에는 '프로듀서는 LG, 감독은 당신'이라고 적혀 있어 이용자가 영상 콘텐츠를 만드는 최적화돼 있는 폰이라는 점을 암시했다.
신제품은 G4를 뛰어 넘는 사양을 갖췄을 것으로 관측된다. 6인치에 가까운 화면, 카메라와 센서가 두개 탑재된 듀얼 카메라, 메탈 소재 등이 채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는 플래그십 폰 뿐만 아니라, 이달 말 구글과 함께 만든 넥서스 폰도 선보일 예정이다. G4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상황에서, 잇따라 출시되는 신제품들의 성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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