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삼성전자는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TV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전월주 대비 약 40% 증가했다고 15일 발표했다.
본격적인 TV 판매 성수기인 이사·혼수철에 이달 초부터 돌입한 'TV 슈퍼 위크(Super Week)' 행사와,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등이 더해지면서 TV 판매가 급증한 것.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준비한 다양한 행사가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와 이사·혼수 등 시기적인 이슈와 맞물리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삼성전자 프리미엄 TV를 합리적으로 구매하고 국내 경제의 내수 진작과 소비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TV 슈퍼 위크 행사는 개별소비세 인하 대상인 삼성전자 TV 모델 구입 시, 인하 금액의 2배 상당의 포인트·캐시백을, 개별소비세 인하 대상이 아닌 행사 모델에도 10만 원 상당의 포인트나 캐시백을 제공하는 행사다. 10월 한 달만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TV 슈퍼 위크 행사 외 제조업체나 제조일자 등에 상관없이 구형 브라운관·액정표시장치(LCD)·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PDP)·발광다이오드(LED)·프로젝션 TV 등을 반납 시, 최대 20만 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상판매 프로모션도 이달 말까지 함께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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