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근기자]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창당을 준비 중인 무소속 천정배 의원이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와 선거제 개편을 위한 야권연대에 뜻을 모았다.
정의당 한창민 대변인은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심 대표와 천 의원이 박근혜 정부의 반민주적이고 반교육적인 국정화에 대해 야권이 공조하고 시민사회와 함께 나서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한 "정부의 경제실패와 민생파탄에 맞춰 민생살리기와 선거개혁 공조의 필요성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심 대표와 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배석자 없이 만나 현안에 대한 30여분간 의견을 교환했다.
심 대표는 지난 13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도 국정화 저지 및 선거제 개편에 대해 범야권과 시민사회의 공조에 나서기로 합의한 바 있어 야권의 대정부투쟁이 더욱 본격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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