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3' 아시아 지역 통합 e스포츠대회인 '피파온라인3 아시안컵2015'가 오는 11월 한국에서 개막한다.
넥슨(대표 박지원)과 일렉트로닉아츠코리아(대표 한수정)가 공동 주최하는 피파온라인3 아시안컵2015는 개최국 한국을 포함해 중국·베트남·태국·인도네시아·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7개국이 출전하는 국제 e스포츠 대회다. 각국에서 선발한 8개 대표팀(한국 2개팀 출전)이 피파온라인3 아시아 최강자의 자리를 놓고 경합을 펼친다. 총 상금은 30만 달러(약 3억3천만 원) 규모다.
참가팀은 국가별 총 3인 선수로 구성되며, 한국 대표선수로는 국내 피파온라인3 e스포츠리그 시즌1, 2의 4강 멤버인 강성훈, 김승섭, 양진협, 장동훈, 정세현, 박준효 6인이 출전할 예정이다.
피파온라인3 아시안컵2015의 세부 일정과 장소, 경기방식 및 해외 참가팀 정보는 10월 중 피파온라인3 공식 홈페이지(fifaonline3.nexon.com)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넥슨 이정헌 본부장은 "동남아국가에서도 피파온라인3 대회 규모가 커지며 해외선수들의 실력도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며 "각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들의 화려한 플레이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A코리아 한수정 대표는 "피파온라인3 아시안컵은 피파온라인3가 글로벌 e스포츠종목으로 도약하는 시발점"이라며 "남은 준비기간 박차를 가해 아시아 전역에 있는 이용자들께 즐거움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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