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KT텔레캅(대표 한동훈)이 카메라, 동영상, 녹음 등 모바일 기기의 기능을 제어하는 보안 솔루션 '스마트락 비즈(Biz)'를 출시했다고 21일 발표했다.
KT텔레캅에 따르면 스마트락 비즈 전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설치된 모바일 기기는 보안 스티커를 붙일 필요없이 간단한 조작만으로 카메라, 동영상, 녹음 등을 제어해 사내기밀 등 정보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사원증을 이용한 직원들의 출입 통제 및 근태관리, 일일 사용자 통계, 실시간 관리서비스 등의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SNS, 게임 등 업무 방해요소를 쉽게 제어할 수 있으며 개인정보 수집 및 사생활 침해요소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주장이다.
KT텔레캅은 이번 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락 비즈' 무료 방문진단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동훈 KT텔레캅 대표는 "우리는 모바일기기 사용자 5천만명 시대에서 누구든 마음만 먹으면 어떤 정보도 누출할 수 있는 상황에 살고 있다"며 "스마트락 비즈는 기업 정보유출을 사전에 확실하게 차단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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