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운기자] 유진투자증권은 오는 26일 여의도 유진그룹빌딩(옛 중소기업진흥공단빌딩)에서 업무를 개시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새로 이전하는 유진그룹빌딩은 총 지하 3층, 지상 15층 규모의 건물로, 유진투자증권은 금융계열사인 유진자산운용, 유진투자선물, 유진프라이빗에쿼티와 함께 총 11개 층을 사용하게 된다. 영업부는 1층에 배치해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94년 현 유진투자증권빌딩에 입주했으며, 2004년 소유권을 매각한 후 장기임차계약을 맺고 본사로 사용해왔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신사옥은 직원간 소통 강화를 위해 개방형 인테리어로 설계하고, 카페테리아와 옥상 야외테라스 등 직원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마련했다"며 "본점 이전을 계기로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고객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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