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최신 먹거리 유행 트렌드의 중심가로 떠오른 이태원은 2030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유명 맛집들이 즐비한 곳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곳은 오래 전 미군을 상대로 기념품을 팔던 가게들이 옹기종기 모여 상권을 형성했으나 이후 외국인은 물론 내국인들도 많이 찾기 시작하면서 맛집들이 우후죽순 들어서기 시작했다.
또 서울 시내 최초로 관광특구로 지정된 이곳은 이색적인 문화가 강한데다 분위기 있는 아자카야, 퓨전음식, 카페 등도 많이 들어서 있어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특히 이 지역에 위치한 '스트릿츄러스 더랩스토어'는 '이태원 경리단길의 꼭 가봐야 할 맛집'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 츄러스 열풍의 중심인 스트릿츄러스는 지난 2014년 7월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 이래 1년여만에 50호점을 돌파하는 등 고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2016년엔 해외 3개 국가 진출이 확정돼 있는 등 국내를 넘어서 해외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녹사평역 사거리에 더랩스토어를 오픈, 스트릿츄러스의 R&D 특화매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국내는 물론 세계로 뻗어 나갈 준비를 하고 있는 스트릿츄러스의 성장 동력이 되는 곳이다.
스트릿츄러스 더랩스토어는 '카페, 컬처, 뮤직의 조화'라는 운영 목적에 맞게 볼거리와 먹거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트렌디한 디저트와 편안한 휴식공간 그리고 공연무대를 갖추고 있다.
또 이곳은 R&D 특화매장답게 스트릿츄러스가 심사 숙고해 개발 중이거나 출시를 앞둔 디저트와 음료를 다른 매장 보다 먼저 만나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전국 매장에 출시된 '츄로 핫도그'의 경우 정식 출시 한 달 전부터 더랩스토어를 통해 판매되기 시작했다. 이 제품은 시제품 상태에서도 츄러스와 촉촉한 소시지의 만남이라는 독특한 이력만으로도 더랩스토어를 찾은 고객들의 인기 먹거리가 됐다.
츄로 핫도그는 핫도그 빵 대신 갓 튀겨낸 츄러스로 육즙 가득한 소시지를 감싸 만든 스트릿츄러스만의 핫도그다. 바삭한 식감의 츄러스가 소시지를 만나 고소한 식감은 물론 든든한 한 끼 식사대용으로도 넉넉한 양이 특징이다.
더랩스토어는 앞으로도 츄로 핫도그와 같은 브런치 특화 메뉴 개발을 통해 더 다양하고 색다른 메뉴들로 트렌드에 민감한 고객들의 입맛을 찾아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 더랩스토어에는 볼거리도 트렌디하게 채워질 예정이다. 매장 안팎에서 관람할 수 있게 설계된 공간에선 매주 인디밴드의 공연이 주기적으로 마련될 계획이며 고풍스러움과 현대적인 분위기가 동시에 묻어나는 매장 내부는 전시 공간으로도 활용하게 된다.
또 매장 내에는 하이테이블, 윈도우테이블, 라운드테이블 등 다양한 쉼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예약제로 이용 가능한 시크릿챔버룸이 있어 친구, 지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활용 가능하다.
더불어 '오감만족 프로젝트-향기편'으로 미국 럭셔리 홈 프라그랜스 브랜드 '그린리프'와 함께 코웍마케팅을 통해 디퓨저도 함께 판매 중이다.
소상우 스트릿츄러스 대표는 "스트릿츄러스 더랩스토어는 예술적인 감성과 트렌디한 디저트가 융합된 문화예술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더랩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디저트와 예술공연 등 색다른 경험을 고객에게 선사하는 한편, R&D 매장으로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1동 34-42 진송빌딩 1층 ▲연락처 : 02-794-1489 ▲영업시간 : 오전 08시~오후 11시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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