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동부대우전자는 150리터급 이하 소형 김치냉장고 판매량이 올해 3만대를 넘어섰다고 2일 발표했다.
동부대우전자는 지난 8월 1~2인 가구를 대상으로 출시한 다목적 김치냉장고가 월 평균 판매량 2천대를 넘어선 가운데, 기존 120리터급 뚜껑형 김치냉장고의 판매량도 증가하여 올해 소형 김치냉장고 누적 판매량이 3만대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김치냉장고 시장은 대용량이 90%가 넘을 정도로 주류를 형성하고 있지만, 최근에 일인 가족이 증가하면서 소형 김치 냉장고 수요도 늘고 있다. 동부대우전자는 소형 김치 냉장고 판매 비중이 20% 가까이 늘었다.
동부대우전자 다목적 김치냉장고는 102리터 국내 최소형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로 기존 대용량 김치냉장고 대비 4분의1보다 작은 크기로 공간효율성이 좋다. 특화된 냉기 제어기술과 냉동고용 고효율 단열재 기술도 적용했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1~2인 가구의 보편화에 힘입어 소형 김치냉장고 수요는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라며 "기존 김치냉장고 대비 공간효율성이 뛰어나며 다목적 활용이 가능하고 에너지 절약까지 실현한 신개념 제품으로 소형 김치냉장고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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