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김무성 "교과서 문제로 국회 파행 옳지 못해"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국회에 걸린 민생법안 시급…野 국회로 돌아와야"

[윤미숙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3일 새정치민주연합이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에 반발, 국회 보이콧을 선언한 데 대해 "교과서 문제를 가지고 민생고로 고통받는 국민을 외면하고 정쟁으로 몰고가는 건 정말 옳지 못하다"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역사교과서는 미래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사고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게 목적이지만, 당장 국회에 걸린 민생법안은 경각에 다다른 시급한 법안"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정부에서 교과서를 올바른 교과서로 바꿔야겠다고 결심이 선 이상 법적 요건이 갖춰지면 빨리 하는게 고시"라며 "11월 2일 이후 언제든지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오늘 발표하는 모양인데, 그걸 가지고 국회를 파행으로 끌고 가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국회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파행해선 안 된다. 국회가 파행하는 것은 국민에게 고통을 안겨주는 일"이라며 "야당은 빨리 국회로 돌아오라"고 촉구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둘러싼 국회 파행과 관련해 김 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언제든 만나 대화하겠다고도 했다.

한편 김 대표는 정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를 예정 보다 이틀 앞당겨 발표키로 한 데 대해 "사실 제가 연락을 못 받았다"며 "(당내 역사교과서개선)특위를 통해 알게 됐다"고 말했다.

윤미숙기자 come2ms@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김무성 "교과서 문제로 국회 파행 옳지 못해"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