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국내 정수기 1위 업체 코웨이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행사 개막전 CES 혁신상도 수상했다.
코웨이는 CES 혁신상을 8개 수상했다고 11일 발표했다.
'CES 혁신상'은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의 출품제품을 대상으로 전미가전협회(CEA, Consumer Electronics Association)와 미국산업디자인협회(IDSA)가 기술과 디자인, 혁신성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코웨이는 ▲듀얼케어 공기청정기 IoCare(AP-1515D) ▲스스로살균 정수기 IoCare(CHP-470L) ▲바리스타 아이스 정수기(CHPCI-430N) ▲클리닉 비데(BASH21-A)와 함께 디자인 콘셉트 제품인 ▲차량용 공기청정기 ▲포터블 공기청정기 등 총 6개 제품이 총 8개의 상을 수상했다.
특히 코웨이의 이번 수상은 CES에 최초 참가 임에도 불구하고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제품이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코웨이는 '2016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혁신상 수상 제품들을 비롯해 사물인터넷을 연계해 차별화된 고객 케어 가치를 제공하는 스마트 홈 콘셉트의 전시 내용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동현 코웨이 대표는 "고객에게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라이프 케어 가치를 전달하고자 한 코웨이의 노력이 이번 수상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며 "다가오는 CES 2016 전시를 통해 사물인터넷을 통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혁신적인 경험 가치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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