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국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를 친숙하게 느끼도록 '문화(여)'와 '융성(남)'을 나타내는 12개의 그림말(이모티콘)을 배포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에 제작된 그림말은 개성있는 '문화양'과 '융성군'이 일상에서 흔히 경험할 수 있는 감정을 표현하고, 문화 데이트를 하거나 '문화가 있는 날'을 홍보하는 동작 등을 취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문화·융성 그림말은 18일부터 한 달간 카카오톡을 통해 선착순 10만 명까지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더 보기', '플러스 친구'를 선택한 후 '문화가 있는 날'을 검색해 친구로 추가하면 된다.
문체부 측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그림말도 친숙한 형태와 동작으로 개발했다"며 "문화양과 융성군이 국민들에게 널리 사랑받는 캐릭터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향후 기념품 등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