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K-세일'서 1천200억 물량 푼다

[장유미기자] 롯데하이마트가 총 33만여 대 상품, 1천200여억 원 상당의 물량을 준비해 민간 주도의 대규모 쇼핑행사인 'K-세일'에 동참한다고 19일 발표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전국 437개 매장과 온라인몰(www.e-himart.co.kr)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6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하이마트 2015 총결산 전국동시세일'에 대규모 물량과 혜택을 더해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 롯데하이마트는 K-세일을 맞아 100대 상품전을 마련했다. TV, 김치냉장고, 냉장고 등 주요 품목의 100가지 기획상품을 한정수량 준비해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삼성전자 830리터 대용량 양문형 냉장고는 160만 원대에, 일렉트로룩스 진공청소기는 약 50% 할인된 29만9천 원에 한정수량 판매한다. 또 다가오는 겨울철에 필요한 전기요는 약 40% 할인 판매한다.

김장철을 맞아 김치냉장고 구매 고객에게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김치냉장고 최저가 보상전을 실시해 하이마트에서 구매한 김치냉장고가 다른 오프라인 구매처보다 비쌀 경우 차액과 추가 1만 원까지 할인해 주는 혜택이다.

롯데하이마트 신희철 마케팅부문장은 "진행 중인 하이마트 전국동시세일 물량에 대규모 물량과 혜택을 더해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K-세일 행사를 통해 연말 내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