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운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저소득층 노인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했다고 27일 발표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전 임직원은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실천하기 위해 매년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11월 26일과 12월 3일 이틀에 나눠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 약 2톤(820포기)의 김장을 담그게 된다.
김장 김치는 서울노인복지센터 내 급식소를 통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한 무료 점심 급식에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상품전략팀 안은별 사원은 "제 작은 힘이 많은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너무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중심으로 전 그룹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단을 2008년 10월 발족, 현재 총 60개 봉사단이 72개의 아동보육, 장애인, 노인시설 등 다양한 사회복지시설에서 매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조현욱 상무는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고 임직원이 화합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미래에셋의 모든 임직원들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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