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안랩은 모바일 백신(Anti-Virus) 솔루션인 'V3 모바일 3.0'이 일본 최대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사이트 '벡터(Vector)'에서 판매되기 시작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로써 안랩은 일본 내 스마트폰 판매점 및 일본 구글플레이에 더해 제품 공급 채널을 확장하게 됐다.
V3 모바일 3.0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서 악성코드 탐지기능을 제공하는 일본 시장 전용 모바일 보안 솔루션이다.
악성코드 유입 단계별 보안, 원터치 보안 점검, 악성 URL 탐지 등 보안 성능을 강화했고 사용자가 비밀번호를 설정해 앱 실행을 제어할 수 있는 '앱 잠금', 사진·동영상을 숨길 수 있는 '갤러리 숨김', 앱이 요구하는 권한을 알려주는 '개인정보보호 도우미'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벡터는 매월 500만 건의 SW가 다운로드되는 사이트로 월간 페이지뷰(PV)는 약 5천만, 이용자수는 432만명이다.
안랩은 "글로벌 테스트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안랩의 모바일 보안 기술력을 바탕으로 관련 시장 공략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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