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부산 찾은 안철수 "새정치, 평생 야당 작정한 당"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목적 다른 사람 새누리당이라 배척, 절대 집권 못해"

[채송무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안철수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면서 새로운 정치 세력화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안 의원은 15일 부산을 찾아 지역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지금 새정치민주연합은 평생 야당만 하기로 작정한 정당"이라며 "개혁이나 혁신을 하는 척만 하지 더 큰 혁신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안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이라는 당명을 만들었을 때 외연을 넓히고 생각이 다르더라도 목적이 같으면 손을 잡는다는 의미가 있었다"며 "목적이 같은 사람들은 같이 가야 하는 것인데 지금의 새정치민주연합은 생각이 다른 사람들을 새누리당이라고 배척한다. 그러면 절대 집권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탈당의 이유에 대해 "여러 가지로 시도를 했지만 제 능력이 부족했고 설득에 실패했다"며 "이대로 봉합한다면 무난하게 질 것으로 그렇다면 외부에서 강한 충격으로 이 당을 바꾸는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자신의 정치세력화에 대한 3대 원칙을 밝혔다. 이는 ▲부패나 막말, 갑질에 단호한 인사 ▲이분법적 사고를 갖지 않은 인사 ▲수구 보수 편에 서지 않은 인사와 손을 잡겠다는 것이다.

그는 "합리적 개혁 방향에 동의하는 분들도 있다"며 "앞으로 우리나라에 가장 중요한 시대과제는 격차 해소와 통일 문제인데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정치개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여론조사를 봤는데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며 "저는 외연 확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부산 찾은 안철수 "새정치, 평생 야당 작정한 당"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