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은기자] 쌍용자동차의 소형 SUV 티볼리가 '올해의 안전한 차'에 선정되며 탁월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15일 쌍용차에 따르면 티볼리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15년 자동차 안전도 평가(KNCAP)에서 총점 91.9점으로 안전도 최고 등급을 획득,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티볼리는 충돌안전성, 보행자 안전성, 주행안전성 등 3개 부문으로 실시된 평가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레저용 차량으로 분류된 평가 모델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지난 1월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국내에서 약 4만대가 판매된 티볼리는 소형 SUV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활용성을 높인 롱보디 버전 출시 등 모델 다양화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티볼리의 뛰어난 안전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더욱 높은 수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