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송무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3일 2015년 핵심개혁과제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핵심 개혁과제에 대한 그동안의 추진 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2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정책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반드시 성과를 거둬야 할 24개의 핵심 과제를 선정해서 집중 추진해 나가기로 한 바 있고, 지난 6월 4차례의 핵심개혁과제 점검회의를 통해 과제별 추진 성과와 전략을 점검한 바 있다.
'개혁의 실천, 현장의 체감, 국민의 행복'을 슬로건으로 하는 이날 회의에서는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해 최경환 경재부총리, 황우여 사회부총리 등 과제 관련 장관과 공무원연금 수급자, 취업 준비생, 자유학기제 정책 수요자와 전문가 등 약 130여명이 참석한다.
회의는 공공 금융 개혁, 노동교육 개혁, 창조경제 핵심의 3가지 세션으로 나눠서 소관 부처 장관들이 추진 성과를 보고하고 과제별 정책 수요자들이 토론에 함께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오늘 회의 결과를 내년도 국정운영 방향 설정과 부처 업무 계획에 반영해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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