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경기자] 1월 주식시장에 매각제한에서 풀린 주식이 대거 쏟아져 나올 전망이다.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일정기간 매각을 제한하기 위해 예탁결제원에 의무적으로 보호예수된 주식 가운데, 1월 중에만 총 43개사의 5억1천만주가 주식시장에 풀린다.
1월중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수량은 지난해 12월(2억1천100만주)에 비해 142.3% 증가, 전년 같은 달(2억3천400만주)에 비해서는 117.9% 늘어난 것이다.
시장별로는 코스피시장 4억2천900만주(13개사), 코스닥시장 8천100만주(30개사)다.
1월중에 매각제한이 해제되는 종목은 코스피시장의 경우 LIG넥스원, 신성솔라에너지, 포스코플랜텍, 미래에셋셍명, 토니모리, 씨아이테크, 이노션, 현대페인트, 고려포리머, 진흥기업, 유니켐, 중국원양자원, 팬오션 등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아이리버, 스포츠서울, 아이디에스, 엔에스, 현대아이비티, 헤스본, 퍼시픽바이오, 용현비엠, 바른손이앤에이, 에치디프로, 오성엘에스티, 큐브스, 초록뱀미디어, 예스티, 엘아이에스, 에이원앤, 갤럭시아컴즈, 강스템바이오텍, 엑시콘, 덱스터, 아이팩토리, 에이티젠, 육일씨엔에쓰, 파마리서치프로덕트, 로지시스, 한솔신텍, 코디엠, 엔터메이트, 아이쓰리시스템, 아시아경제 등이 매각제한에서 풀려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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