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소프트웨어(SW) 테스트 전문업체 와이즈스톤(대표 이영석)이 '신성장동력 발굴을 통한 제2의 성장'을 올해의 경영목표로 내걸었다.
와이즈스톤은 이를 위해 ▲신규시장 발굴 ▲SW 테스팅 노하우를 담은 이슈관리시스템 '아울(OWL)'의 성공적 출시 ▲임직원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를 3대 경영 과제로 수립했다.
이영석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지난해 씨앗을 뿌리고 기반을 다져온 노력이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SW 품질 기반의 테스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원년으로 삼고 성장의 발판이 되는 한 해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와이즈스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30% 성장에 가까운 매출을 거뒀다. LG전자, SK텔레콤, 구글코리아, SK플래닛 등 국내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주요 거래처다.
SW 품질에 대한 인식은 높아지고 있지만 개발사 입장에서 개발 핵심 역량 분야가 아닌 부문에 많은 투자를 하기가 어렵고 테스팅 인력이 많지 않아 SW 테스팅 전문회사가 주목받고 있는 덕분이다.
업계에선 이 시장을 약 3천억원 규모로 5년 후엔 1조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스마트 기기, 모바일, 사물인터넷(IoT) 등의 확산으로 SW 품질 향상을 위한 테스팅의 역할이 증대되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 한 해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준 임직원들 덕분에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며 "초심을 잃지 말고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굳은 의지와 열정으로 한층 강화된 경쟁력을 확보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신규 테스팅 시장을 개척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시키는데 주력해 지속 성장의 기회를 찾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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