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엔씨소프트의 최대주주가 김택진 대표 외 9인에서 국민연금공단으로 변경됐다. 경영권에는 영향이 없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11월 19일 국민연금공단이 엔씨소프트 주식 21만9천409주(1.0%)를 추가 매입해 13.22% 지분을 확보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김택진 대표 외 9인의 보유 지분 12.19%를 넘어선 수치다. 국민연금공단 측은 단순투자 목적이라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최대주주 변경이 회사 경영권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국민연금공단의 지분 매입은 단순투자로 현 경영체제에는 변화가 없다"며 "주주가치 증대와 책임경영을 위해 현 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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