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창립 45주년을 맞은 보안 전문기업 ADT캡스가 올해 목표로 '고객 서비스 강화'를 내걸었다. 올해 매출 목표는 전년대비 8% 성장한 7천200억원으로 잡았다.
최진환 ADT캡스 대표는 지난 25일 연 창립 45주년 기념식에서 "다방면의 서비스 개선과 강화를 통해 고객에게 칭찬받는 직원, 신뢰받는 ADT캡스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진정한 고객 서비스 '넘버1'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971년 한국보안공사로 설립된 ADT캡스는 지금까지 무인경비, 영상보안, 출입통제, 중대형빌딩 통합보안 및 경호서비스까지 고객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통합보안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올해는 모든 조직의 목표와 핵심역량을 고객 서비스 강화에 맞춘다. 고객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야 장기 고객 유지는 물론 신규 고객을 창출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더 나아가 고객 접점에 있는 현장 출동대원들의 자부심과 만족도까지 높일 수 있다는 이유다.
이를 위해 ADT캡스는 고객관리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출동경비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혁신적인 보안제품 출시, 기업문화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한다.
무엇보다 기존 고객의 충성도를 높이기 위해 장기·우수 고객 대상 전용 상담창구를 개설하고 부가적인 무료 서비스를 제공, 해약률을 낮추고 우량고객을 확보할 계획이다.
출동 경비 및 침입방지 역량 강화를 위해선 출동 우선순위 매뉴얼화, 원거리 고객 영상확인 서비스, GPS 기반 최단거리 출동시스템, 이동경로 분석이 가능한 연계 추적관제시스템 등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보안관리에 취약한 개인·주거시장을 겨냥한 신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며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업체와 제휴를 적극 추진해 영상보안시장 점유율 확대도 노린다.
최 대표는 "올해로 창립 45주년을 맞는 ADT캡스는 급격히 변화하는 보안 시장에서 고객으로부터 절대적 신뢰를 받는 보안전문기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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