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LG전자가 내달 공개하는 전략 스마트폰 G5가 전작대비 사양이 상향되더라도 판매가격은 G4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26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열린 지난해 4분기 기업 설명회에서 "G5의 스펙이나 기능이 전작대비 향상돼 원가 상승 요소가 있다"면서도 "지난해부터 원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비용절감을 이뤄왔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출시되는 모델도 원가가 상승되는 요소가 있어도 비용절감으로 가격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본다"며 "G5 가격은 전작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G5가 통신사 등 거래선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LG전자는 "G5는 G3, G4보다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거래선도 (호의적인 쪽으로) 반응이 모이고 있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