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훈기자] IT 서비스 기업자 야놀자(대표 이수진)는 호텔, 리조트, 펜션 등에 활용됐던 사전 예약 서비스를 모텔 분야에 적용한 '미리예약'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야놀자는 호텔, 리조트, 펜션 등 기존 제휴 숙박업소에서 제공해왔던 사전 예약 시스템을 이용자 편의성 증진을 위해 중소형 숙박업소에 적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객들은 자신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객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제휴점은 미리 객실을 판매해 공실률을 줄이고 수익 증대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번에 모텔 분야에 적용된 미리예약 서비스는 숙박 뿐만 아니라 대실 예약도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현재 객실 사용 일주일 전부터 이용할 수 있지만 야놀자는 추후 제휴 업소와 협의를 통해 사전 예약 기간을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야놀자 좋은숙박 총괄 김종윤 부대표는 "머지 않아 모텔도 호텔이나 펜션처럼 한 두 달 전에 예약하고 방문하는 트렌드가 생길 것"이라며 "이번에 오픈한 미리예약 서비스가 중소형 숙박시설의 예약 편의성을 높여 계획적인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도 유용하게 이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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