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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약 3조 규모 자사주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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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말 까지 장내 매수 후 소각 예정

[박영례기자] 삼성전자가 약 3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통해 이를 소각한다.

28일 삼성전자는 보통주 210만주, 우선주 53만주의 자사주를 취득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취득 예정금액은 보통주 117만5천원, 우선주 98만5천으로 각각 2조4천675억과 5천220억5천만원, 총 2조9천877억5천만원 규모다.

오는 29일부터 4월 28일 까지 장내 매수 형태로 취득 후 소각하게 된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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