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삼성전자가 전략(플래그십) 스마트폰 못지 않은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중저가폰으로 가격 경쟁력이 높은 중국 스마트폰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8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이경태 상무는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스마트폰 시장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며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A,J 시리즈가 시장에서 호응을 얻어 후속모델 출시로 중저가폰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중국을 시작으로 2016년형 갤럭시A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중저가폰이지만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를 지원하고, 갤럭시S6처럼 글라스와 메탈 소재가 적용됐다.
이경태 상무는 "2016년형 갤럭시A, J 시리즈는 디자인, 배터리 등 핵심 기능이 차별화됐다"며 "중저가폰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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