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소셜커머스 티몬이 설을 앞두고 윤리경영을 위한 전사 방침에 따라 명절 선물 반송센터를 운영한다고 29일 발표했다.
티몬은 명절선물 수수 관련 실천 지침을 전사 공지해 협력업체나 이해관계자로부터 금액에 상관없이 명절 선물을 정중히 거절하고 받지 않도록 하고 있으며, 본인 의사와 관계없이 받았더라도 반송하도록 하는 '클린 티몬 만들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티몬은 윤리경영 방침에 따라 사내 업무포털 및 파트너센터에 임직원의 비윤리 행위에 대한 상담 및 제보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전직원 명함에도 제보 안내를 기재하고 있으며 신규입사자 사내교육부터 철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보다 적극적인 행동의 일환으로 선물반송센터를 만들어 정중한 인사와 함께 명절선물을 반송키로 했다. 선물반송 관련 비용은 모두 회사가 부담하며 접수된 물품 가운데 발송인이 불분명하거나 반송하기 곤란한 물품 등은 자사 사회공헌 캠페인 '소셜기부'로 협력하고 있는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키로 했다.
티몬은 이 같은 '클린 티몬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하며 임직원들에게 이메일과 사내 곳곳에 비치한 안내판을 통해 이해관계자로부터 선물을 받았을 때 행동지침과 선물 반송센터 이용방법 등을 반복해 공지하고 있다.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는 "윤리규범 준수 및 투명하고 청렴한 기업문화 확립을 위해 설 선물 반송센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윤리경영 문화 정착을 위해 제도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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