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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스' PC방 5위권 진입…안정적 서비스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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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3' '리니지' 꺾었다…대규모 전쟁 콘텐츠도 게임 내 도입

[문영수기자] 온라인 게임 '블레스'가 공개서비스(OBT) 이틀만에 목표치인 PC방 순위 5위권 진입했다.

PC방 정보사이트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블레스는 지난 28일 PC방 종합 순위 4위, 점유율 3.45%를 기록했다. 역할수행게임(RPG) 장르 부분에서는 '디아블로3' '리니지' 등을 제치고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블레스의 이같은 초반 성과는 앞서 예견됐다.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네오위즈게임즈가 진행한 캐릭터 사전생성 서비스에는 총 20만개가 넘는 캐릭터들이 만들어졌다. 블레스에 관심을 보인 열성 이용자가 20만명이 넘었다는 의미다.

24일 진행된 스트레스 테스트에서는 당초 예상 인원보다 3배 많은 3만여명의 이용자가 몰리기도 했다. 블레스는 또한 공개서비스가 시작된 지난 27일 PC방 종합순위 8위를 기록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네오위즈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블레스는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대표 김종창, 한재갑)가 언리얼엔진3를 기반으로 만든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개발기간 7년, 개발비 700억원이 투입된 대작이다. '다크나이트' '인터스텔라'로 유명한 영화 음악의 거장 한스 짐머가 이 게임의 OST를 작곡하기도 했다.

이 게임은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협력과 경쟁, 진영간 전쟁과 정치적 갈등이 주된 콘텐츠다. 공개서비스에서는 총 7개 종족과 6개 직업이 등장하며 이용자는 총 45레벨까지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 자신의 캐릭터를 꾸밀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기능도 제공한다.

게임업계의 시선은 초반 시장 연착륙에 성공한 블레스가 이같은 인기를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을지 여부에 쏠려 있다. 앞서 출시된 대작 온라인 게임들 중에서도 출시 초반 '반짝' 흥행했다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순위가 급락한 사례가 많았다.

잦은 서버 다운과 점검, 느린 콘텐츠 업데이트 등 운영 소홀로 인한 경우다. 네오위즈게임즈는 단기 성과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네오위즈게임즈 측은 "성인 게임인 블레스가 기존 인기 RPG들보다 우위를 점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두고 있다"며 "블레스의 핵심 콘텐츠인 대규모 전쟁을 28일부터 선보였는데 반응이 좋았고 순조롭게 진행돼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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