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은기자] '제네시스 EQ900'가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뽑은 '2016 한국 올해의 차'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차를 수상한 'EQ900'는 지난해 글로벌 브랜드 '제네시스' 출범 이후 처음 출시한 제네시스 브랜드의 최고급 플래그십 모델이다. EQ900는 올해의 차 수상이 혁신성과 고객 가치, 국산 최고급 초대형 세단에 걸맞은 최고의 차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곽진 부사장은 "인간중심의 진보를 지향하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번째 차가 '2016 한국 올해의 차'를 수상하게 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연구개발, 고객서비스, 영업·마케팅 등 전 부문에 걸쳐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쏘나타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2016 올해의 그린카'를 수상해, 친환경과 성능 및 경제성을 동시에 만족하는 모델로 인정받았다.
한편 '한국 올해의 차'는 매년 사단법인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선정해 오고 있으며, 현재 40여개 국내 언론 매체가 협회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작년 한해 국내 출시해 300대 이상 판매된 신차 27종 가운데 ▲가격 대비 가치 ▲성능 ▲편의성 및 편의사양 ▲디자인 및 감성 ▲안전 ▲연료효율성의 6개 항목에 걸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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