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근기자] SK텔레콤 황근주 전략기획 부문장은 2일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CJ헬로비전 인수를 통해 초고속 인터넷과 케이블TV를 결합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수 이후 가장 핵심적인 내용은 기존 케이블TV 업계의 소모적 보조금 중심 고객확보 경쟁을 서비스 차원의 질적 경쟁으로 전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부문장은 또 "1인 미디어인 MCN, 초고화질 UHD 부문에 적극 투자해 콘텐츠 및 기술적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미디어와 컨텐츠 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해 1천500억원 이상 콘텐츠 관련 산업 스타트업 투자도 병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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