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선데이토즈(대표 이정웅)는 2015년 매출 797억원, 영업이익 255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발표했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4.7%, 58.1% 하락했다. 당기순이익은 57.3% 감소한 206억원에 머물렀다.
회사 측은 이같은 실적 하락의 원인에 대해 '애니팡' 시리즈 등 주요 모바일 게임의 매출 감소에 따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4분기 실적의 경우 매출 166억원, 영업이익 40억원, 당기순이익 26억원을 기록했다.
선데이토즈는 올해 퍼즐·SNG·웹보드 장르 등 7종의 다양한 신작 게임들을 국내·외에 출시하며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 측는 "2015년은 신작 게임들의 시장 안착 및 매출 다변화의 의미가 크다"며 "올해는 기존 게임들의 흥행과 함께 창사 이래 최다 신작 출시가 예정돼 있는 만큼 견조한 성장세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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