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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데브시스터즈 작년 매출 72%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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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 게임 '쿠키런' 자연 매출 감소 영향…연내 '쿠키런2' 출시

[문영수기자]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지난 2015년 매출이 전년 대비 72% 감소한 195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발표했다.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이 각각 41억원, 10억원이 발생하며 전년 대비 적자로 전환됐다. 2015년 4분기 실적은 매출 28억원, 영업손실 24억원, 당기순손실 1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회사 측은 이처럼 부진한 영업 성과에 대해 '쿠키런'의 자연 매출 감소와 신작 출시 지연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지훈, 김종흔 두 공동대표는 "2015년은 성장 측면에서 부진한 해였지만 향후 수년간 더 큰 성장을 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2016년은 신작 쿠키런2를 필두로 개발 라인업 역시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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