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필리버스터와 안보 정국, 여야 지지층 결집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與 40%대 초중반 돌입, 더민주 26.7%, 국민의당 12.1%

[채송무기자] 테러방지법 직권상정과 이후 필리버스터 정국에서 여야 지지층이 결집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천529명을 대상으로 22~26일 실시해 29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은 전주 대비 1.8%포인트 오른 43.5%, 더민주는 전주와 같은 26.7%, 국민의당은 0.4%포인트 오른 12.1%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전주 대비 1.2%포인트 오른 4.7%이었다.

야권의 필리버스터에도 새누리당은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안 보도 등 안보 문제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면서 TK·PK·서울, 3040대, 중도층과 중도보수층을 중심으로 상승하며 40%대 초중반을 기록했다.

더민주는 필리버스터 이후 3일 연속 상승했으나 주 후반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안 관련 보도 이후 하락해 전주와 같았다. 호남·충청권, 20대, 진보·중도보수층에서는 결집했으나 TK, 30대, 중도층에서는 이탈했다.

국민의당은 정동영 전 의원의 호남 민심 행보와 김한길 상임선대위원장의 복귀로 상승했으나 테러방지법 양비론 등과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안 돌입 이후 하락해 소폭 상승에 그쳤다.

수도권에서는 여당이 38.6%, 야권이 49.3% (더민주 31.3%, 국민의당 11.6%, 정의당 6.4%)이었고, TK지역에서는 여당이 68.7%, 야권이 17.9%이었다. PK 지역에서는 여당 57.5%, 야권 32.3%로 영남권에서는 여당이 압도했다. 충청권에서는 여당 42.0%, 야권 42.1% (더민주 28.0%, 국민의당 11.4%, 정의당 2.7%)로 박빙의 결과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경쟁을 벌이고 있는 호남에서는 국민의당이 32.1%, 더민주 29%로 오차 범위 내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의 이번 주간집계는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천529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60%)와 유선전화(40%) 병행 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5.2%다.

통계보정은 2015년 12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이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 (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필리버스터와 안보 정국, 여야 지지층 결집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