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소형무인비행기(드론)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도입돼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e스포츠처럼 프로 경기가 열려 주목을 받고 있다.
드론레이싱리그(DRL)는 지난 1월 세계 최강 드론 레이서를 가리는 리그전과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1차전은 지난해 12월 미국 마이애미 돌고래 공연장이 위치한 선라이프스타디움에서 열렸고 같은 장소에서 준결승전이 2월29일, 결승전이 3월9일 치뤄진다.
리그전은 12명의 드론 레이서가 선라이프 미식 축구 경기장의 주요 코스를 3번에 걸쳐 고속비행한 후 최고 기록으로 순위를 정하는 방식이다.
드론에 부착한 카메라로 쵤영한 영상을 보며 여러 장애물을 피해 고속비행을 해야 하기 때문에 조정이 쉽지 않다.
1차전에서 12명 중에서 8명을 뽑고 준결승전에서 4명을 골라 이들로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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