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모바일 비즈니스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대표 마국성)는 라인콩코리아(대표 왕펭)와 광고·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라인콩코리아는 국내 출시하는 모든 게임의 마케팅에 아이지에이웍스 플랫폼인 '애드브릭스'를 탑재해 광고성과를 추적하고 앱을 분석할 예정이다. 더불어 아이지에이웍스의 다양한 광고 솔루션과 마케팅 노하우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애드브릭스는 광고성과 추적·앱 분석 툴로 2015년 기준 국내 출시된 중국 게임의 63%가 이를 사용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라인콩은 중국 모바일 게임사로 2014년 한국 지사를 설립해 '천상검' '블레이드오브갓' '히어로즈소드'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전략 게임 '제독의 함대: 블러디오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아이지에이웍스 중국사업담당 홍성민 부장은 "객관적인 광고성과 측정을 할 수 있는 애드브릭스와 아이지에이웍스의 풍부한 모바일 마케팅 노하우로 중국 게임사의 국내 마케팅을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라인콩코리아의 게임들이 앞으로 국내에서도 지속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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