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대표 고순동)는 Xbox 대표 레이싱 게임 '포르자' 시리즈 신작의 대표(커버) 차량으로 람보르기니의 최신 슈퍼카인 '센테나리오'를 선정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센테나리오'는 설립자 페루치오 람보르기니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모델이다. '센테나리오'는 양산 차량의 제약을 뛰어넘어 탁월한 기술력과 성능을 갖춘 이상적인 슈퍼 스포츠카로 평가받고 있다.
오는 6월 개최되는 'E3 2016'에서 공개되는 '포르자' 시리즈 신작에 '센테나치오'가 등장한다. 플레이어는 직접 '센테나리오'를 운전할 수 있으며, 게임 내에서 차량을 관찰하는 모드 '포르자비스타'에서는 차량의 운전석을 비롯해 전조등과 차문 등을 조작하는 것이 가능하다.
MS의 턴10 스튜디오가 개발한 '포르자' 시리즈는 콘솔용 레이싱 게임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작품이다. Xbox One으로는 '포르자 모터스포츠 6'와 '포르자 호라이즌 2'가 출시됐다.
턴10 스튜디오의 댄 그린월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람보르기니만큼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인정받는 디자인은 찾아보기 힘들다. 우리는 차량의 세밀한 부분까지 공들여 재현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우종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컨슈머 채널 그룹 상무는 "람보르기니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센테나리오'를 커버 차량으로 선정하게 돼 기쁘다"며 "E3 2016에서 발표될 '포르자' 시리즈 신작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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