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올해 총 6개를 추가 선정하는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사업에 31개 대학이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경쟁률은 5대 1이다.
SW중심대학은 우리 사회에 필요한 SW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SW교육과정을 혁신하는 대학을 말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SW 중심대학 지원사업에 건국대학교, 경희대, 국민대, 광운대, 연세대, 상명대 등 총 31개 대학이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신청 대학은 SW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서울어코드활성화 지원사업 등 기존 SW교육 관련 사업 지원을 받고 있던 12개 대학과 새로운 교육체계를 추진하는 19개 신규 대학으로 각각 경쟁률은 3대 1, 9.5대 1이었다.
미래부는 신청서를 면밀히 검토한 뒤 서면 평가 및 발표 평가를 거쳐 4월 중순경까지 총 6개 대학(기존 4, 신규 2)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대학은 최장 6년간 연평균 20억원이 지원되며 대학별 혁신수준과 규모에 따라 지원규모와 내용이 달라진다.
미래부는 지난해 ▲가천대 ▲경북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세종대 ▲아주대 ▲충남대 8곳을 SW중심대학으로 지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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