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기자] 전라북도와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라북도 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과 한국e스포츠협회, 라이엇게임즈, 블리자드, CJ E&M이 주관하는 '2016 전북 e스포츠 페스티벌'이 오는 4월7일부터 4일간 개최된다.
전국 e스포츠 대회 중 최대 규모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서는 '롯데 꼬깔콘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이하 롤챔스)' 정규 시즌 투어 경기와 하스스톤 한중 마스터즈 팀 배틀, 초대 가수 공연 등이 펼쳐진다.
먼저 4월7일부터 9일까지 롤챔스 경기가 진행된다. 롤챔스의 정규 시즌 경기가 지방 투어 형식으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0일에는 '슬시호' 정한슬과 '서렌더' 김정수, '혼비' 박준규, '서긔' 신동주 등이 포함된 한국 팀과 중국 선수들이 격돌하는 '하스스톤 한중 마스터즈 팀 배틀'이 열린다.
모든 경기는 2천500석 규모의 전주실내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티켓링크 사이트를 통해 표(티켓)를 예매할 수 있다. OGN은 페스티벌의 모든 경기를 생방송으로 중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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