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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클래식이 흐르는 창작 그림책, ‘바나나 세계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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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화, 만화, 삽화, 캐릭터, 애니메이션, 낙서 등 현대미술기법 담아내

[유재형기자] 세계적인 수상작가와 화가들의 최신 작품으로 구성된 창작 그림책 '바나나 세계창작'은 판화, 만화, 삽화, 캐릭터, 애니메이션, 낙서 등 최근 유행하고 있는 현대 미술 기법을 선보이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셰필드 어린이 도서 상, 골드 스마티스 상, 로알드 달 퍼니 상, 하셀트 국제 삽화가 상 등 권위있는 상을 받은 작가들의 참여로 구성된 이 책은 현대미술 속에 클래식 음악이 녹여 예술적 상상력을 전하고 있다.

여기에 엘가의 '사랑의 인사',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16번', 비발디 '사계 중 봄'과 베토벤의 '운명' 등 동화와 어울리는 클래식 음악을 각각의 책에 배치해 전집의 매력을 더했다.

19권 '판다씨, 제발요'에서는 친구와의 관계에서도 예절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배울 수 있다. 가족관계를 설명하는 25권 '아기 가게'에서는 동생을 아끼고 사랑해야겠다는 교훈을 전한다.

또 42권 '토끼는 알을 못 낳아요!' 에서는 농장의 동물들의 역할을 설명하며 동물의 생태적 특징을 익힐 수 있다. 식물이 어떻게 자라나는 지를 배울 수 있는 58권 ‘빨강 사과 하나’에서는 조그만 사과 씨 하나가 바람에 흩날리면서 시작 되는 이야기를 감각적인 그림과 글로 표현했다.

'바나나 세계창작'을 기획한 도서출판 아람 편집자는 "누리과정 유치원 교육과정과 연계된 그림책이라는 점이 특징"이라며 "유아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단계별 '바나나 세계창작' 읽기를 통해 아이들이 낯선 유치원 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유재형기자 webpo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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