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형기자] 동원산업이 18일 주주총회를 갖고 준법경영과 지속가능경영을 더욱 강화해나가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주총에서는 미국 로펌 출신인 마이클 퀴글리(58세)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마이클 퀴글리 사외이사는 미국 UC 버클리 대학과 페퍼다인 로스쿨을 졸업했으며, 미국 최고 로펌 중 하나인 'Akin Gump Strauss Hauer & Feld'와 'White & Case LLP'에서 대표 파트너를 역임한 국제 법률 전문가다. 지난 2012년부터는 한국의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마이클 퀴글리 사외이사는 지난 2014년 동원산업의 사외이사로 선임됐으며, 2년 동안 동원산업의 'Global Compliance Committee'(글로벌 준법위원회)의 위원장으로서 동원산업 준법조업의 구조개선과 글로벌 준법 경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날 주총 결의에 따라 동원산업은 "세계적인 원양업체로서 준법경영과 지속가능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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