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운기자] 엑세스바이오가 적혈구 효소 결핍으로 인한 용혈성 빈혈(G6PD) 진단제품(RDT)을 국경없는의사회에 올 12월까지 공급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엑세스바이오는 세계 최초로 G6PD 진단제를 개발한 바 있다. 이 제품은 지난해 3월 세계보건기구(WHO) 주관으로 진행된 MPAC에서 열대기후에서도 현장진단이 가능한 제품으로 인정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 국제기구를 포함해 57개국에 공급되고 있다.
엑세스바이오 최영호 대표는 "글로벌 펀드의 제품 평가뿐 아니라 WHO의 품질인증 제도(PQ)도 거쳐 제품경쟁력을 갖추겠다"며 "G6PD 진단 시장을 주도하고 제3세계 질병 퇴치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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